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1일(금) 서구 관내 등산로에 설치된 소화기(함) 5개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등산로에 설치된 소화기(함)은 화재 발생 시 등산객 누구나 쉽게 사용하여 산불화재 조기진압 및 확산방지에 사용하는 기초소방시설이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철마산 및 원적산 일대 등산로에 설치된 소화기(함)의

▲ 소화기 외관점검 ▲ 적정 압력 유지상태 확인 ▲ 소화기(함) 주변정리 등을 실시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화기(함) 정비 등 관리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소화기(함) 사용법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도서지역 등산로에 소화기(함)을 추가 설치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