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2일간 강화경찰서에서 경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4분의 기적’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경찰로서 현장에 투입돼 각종 사고현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 도착 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신고 및 행동 요령, 응급처지 기초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실전상황처럼 환자 의식 확인 부터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까지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사건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경찰은 응급상황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의 유·무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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