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은 해상과 섬 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해경의 임무와 중증외상환자 구조에 나서는 이 교수의 전문성이 부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직을 의뢰했다.
조 청장은 위촉식에서 이 교수에게 위촉장, 홍보대사증과 함께 해양경찰 정복, 항공복 등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향후 3년 간 명예해양경찰 경정 계급으로, 해양구조를 위한 멘토 역할과 함께 국민에게 해양경찰의 우수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이 교수는 해양경찰청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항공기 활용을 통한 중증 외상환자 구조·구급 방안’을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
이 교수는 “바다에서 매일 실전과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바로 해양경찰”이라며 “제복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해경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