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3동 주민센터가 방학중인 중학생들에게 야간 방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8월3일과 10일 2일에 걸쳐 진행된 방범활동에는 인주중과 인하부중 1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방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안3동 자율방범대원 4명과 함께 조를 이뤄 신라아파트 방범초소에서 사미공원까지 순찰했다.
추연술 주안3동 자율방범대장은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방범순찰 체험활동이 되도록 대원들 모두 노력했다”며 “방범활동을 체험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안전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양형식 주안3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청소년 야간 방범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봉사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3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 안전과 자율방범 활동에 대한 지역 내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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