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9일 서구 장고개로 337번길 3에 위치한 한주프라자에서 서부서 특별조사반 4조 8명과 건축전문가 허혁 건축사, 서구청 구영환 토목주사, 전기안전공사, 특별조사 보조인력 3명이 합동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건축물대장, 민원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소방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건축‧전기‧가스‧위험물 분야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현장조사에 임했다.
또한 건축사 등 전문인력이 합동으로 조사해 조사기법 등 관련분야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향후 조사 시 활용할 방침이다.
특별조사반 장동성 소방위는 “건축사 등 전문인력과 합동조사를 함에 따라 소방관련 법령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보완돼 좀 더 체계적인 특별조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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