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이 지난 13일 평화의 섬 교동면과 최근 개통한 석모대교를 방문했다.
심 차관은 이날 지역주민들 주도 하에 마을기업으로 운영 중인 교동면의 교동제비집과 교동스튜디오의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주민 애로 사항 등을 확인했다.
교동제비집에서 심 차관은 “교동면 주민들이 의욕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이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고, 이에 중앙정부에서도 다각적인 측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민간 협치 거버넌스의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심 차관은 지난 6월 개통한 석모대교 현장을 방문해 석모도로 들어가는 차량 통행량에 거듭 놀라며 사업추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서도연도교 개설의 필요성을 관심 깊게 들으며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심 차관과 동행한 이상복 강화군수는 “행정안전부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선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루어 강화군이 성공적인 발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