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보건소는 8월 말까지 강화군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200여명 아동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이번 건강검진으로 신체계측을 통해 발달사항을 평가하고, 방사선 촬영 및 혈액검사 등을 실시해 단체생활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또한,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으로 발전 가능한 항목도 검사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정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가 되어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건소가 앞장서서 아동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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