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37개소와 공중화장실 6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점검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주차구획 도색 및 주차장 청결상태, 운영시간과 요금 등 안내표지판의 기재 상태, 주차시설의 타 용도 사용여부 등이며 지적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완하고, 안전취약시설은 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위생상태,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대변기칸 휴지통 제거 준수여부, 각종 편의용품 비치상태 및 시설물 고장방치 여부,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등 특별점검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휴가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및 장애인 편의시설도 함께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하고자 하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부서 및 읍·면에 미비점 및 개선사항을 통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과 함께 늘어나는 화장실 및 주차장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이용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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