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범운영하는 어린이 비만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란 성인비만으로 이행하기 쉬운 소아비만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신체적 건강함을 누리도록 하는 사업으로, 비만율 증가폭이 크고 학업의 영향을 덜 받는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교실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올해 구항초·홍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 돌봄교실에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였으며,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한 ▲미각 체험형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홍성군체육회와 연계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며 참여아동의 비만율 감소는 물론 영양·식생활, 신체활동관련 지식, 태도, 행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전담사 및 학부모의 협조를 통해 가정에서도 교육이 지속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체육회 등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어린이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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