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을 도모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창업 첫걸음 교육과정 ▲성공창업 실전과정 ▲희망 재창업 과정 ▲업종전환 컨설팅 과정 등 총 4과정으로 운영되고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018년도 매출이 발생한 4명 내외의 창업자에게는 창업축하금을 지원하며, 제조업 창업의 경우‘Maker’s 경진대회’를 통해 시제품 제작비용(5백만 원 한도 내)을 지원한다.
‘창업 첫걸음 교육과정’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30명을 발굴하여 양성하는 교육으로, 모의경영 체험, 창업아이템 시장성 분석, 창업기업 현장방문 등 총 38시간으로 이뤄진다.
‘성공창업 실전과정’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10명을 대상으로 경영・회계, 마케팅 등 실전교육을 위한 창업캠프, 창업아이템별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등 50시간의 컨설팅과 더불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실패경험이 있는 창업자의 업종전환을 돕기 위한 희망재창업과정과 업종전환 컨설팅 과정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450-1315~7) 및 홈페이지(www.jvada.or.kr)를 통해 상담 또는 신청할 수 있다.
박이석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및 창업희망자들이 창업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원활한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리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450-1301~3)에서는 창업 교육과정 외에도 8월부터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유휴 보육교사 재취업 과정, 위그선 정비사 및 운항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배・중장비 등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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