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진흥원은 지난 5월 대전지역 대학생들을 상대로 효문화 인식 조사(1차)를 실시한데 이어 8월 30일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2차 효문화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으능정이거리, 둔산동에서 진행되며 1회 조사 당 100명씩 10회 실시해 대전시민 1,000명의 부모님과 효행실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준비된 패널에 본인이 해당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 별 분석을 위하여 답변 란을 10대, 20대, 30대, 40대 이상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인식조사 질문은 7, 8월 여름휴가철에 대비하여 부모님과 휴가를 보낸 적이 있는지? 부모님과 휴가를 보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휴가철을 고려한 질문을 동시에 조사한다.
대전효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부모님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넛지 효과(Nudge Effect)를 얻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전효문화진흥원은 8월 말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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