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가꿔진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순수창작영상물인 UCC 공모전을 실시키로 하고, 8월 한 달간 작품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최근 국민들에게 친숙한 UCC를 통해 ‘가고 싶은 섬에서 만난 명인, 명소, 명품 등 숨은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메일(ss105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며, 1인(팀)당 최대 3편 3분 이내 광고, 패러디, 다큐, 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최우수작 1편 등 총 7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9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섬 관련 각종 행사에 상영 및 전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가고 싶은 섬’은 현재까지 12개 섬이 선정돼 섬 주민의 삶과 문화·역사가 반영된 남도 명품 휴양섬으로 가꿔지고 있다”며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가고 싶은 섬’의 매력이 국민생활 속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