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간부후보생 63명(해경 13명, 경찰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양 전문 훈련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간부후보생들은 앞으로 2주간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을 키울 수 있는 ▲생존수영·바다수영 ▲악천후 극복 훈련 ▲연안구조정 조종술 ▲침몰선박 탈출 및 구조 ▲선박기울기 및 농연훈련을 소화한다.
또한, 해양경찰의 전반적인 업무 이해를 위한 ▲조함시뮬레이션 훈련 ▲훈련함(3011함) 견학 등의 교육과정도 진행된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은 양 기관 간 협업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경찰인재개발원(충남 아산)에서 9주간 통합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은 그동안 업무협력 뿐만 아니라 같은 경찰기관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로 활용되어 왔다”며“앞으로도 양 기관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지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공: 해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