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홍성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3인이 2018년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에서 장려상, 늘배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의 수상자는 광천읍 신진2리마을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2단계 교육생 이윤복(91세, 장려상), 윤성례(85세, 늘배움상), 방병숙(80세, 늘배움상) 어르신으로, 평소 열정적인 수업참여와 지속적인 대회 출품활동을 한 결과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날 시상식은 신진2리 신상권 이장과 홍성문해교육사회 박홍임 회장과 유성희 총무, 군 관계자와 문해교육 2단계 재학생 어르신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청 행정복지국 이승우 국장이 상장을 교부하고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학습자들이 각종 대회에 참석해 자기발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0년부터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05개 마을에서 총 9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고, 2015년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도 시작해 4년 동안 총 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36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중학학력 인정과정을 개설한 홍북읍 내포성인학교의 운영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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