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위해 아제르바이잔에서 막바지 유치 활동
8월 16일 개최지 결정 앞두고 세계스카우트 총회 참석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8월 14일~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 세계스카우트연맹 주관으로 3년마다 전 세계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개최하는 회의
** 한국대표단: 단장(스카우트연맹 서은배), 스카우트연맹 총재, 여성가족부 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전라북도 지사, 스카우트의원연맹(유치위원장 이주영 등) 등 100명
이번 세계스카우트 총회를 통해 8월 16일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가 결정되며, 총회 기간 상대국인 폴란드와 치열한 득표전이 예상된다.
이번 세계스카우트 총회에는 잼버리 유치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주무 부처)를 비롯해 외교부 등도 함께 참여*해 지원하기로 했다.
* 여가부, 외교부, 새만금청, 전북도, 스카우트연맹 등 민·관 협력 유치활동 전개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유럽, 아랍, 중남미 등 주요 대륙 총회에 참가해 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최지 결정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아프리카 대륙을 전담하여 새만금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한국리셉션 개최, 국제의 밤 행사 홍보활동, 유치 후보국 설명회(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새만금의 개최 역량을 최대한 부각하고 정부의 강력한 지지 의사도 적극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그동안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온 만큼,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막바지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세계잼버리를 유치하게 되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나아가 새만금 내부개발 특히 잼버리 개최 예정지인 관광레저용지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08.14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