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드림수당’ 2기 참여자 600명을 선정하고, 오는 25일 오후 6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먼저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광주시 드림수당 등 광주시 청년정책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이어 참여자를 3개조로 나눠 대회의실과 중․소회의실에서 각 위탁 운영기관별 드림수당 사업 관련 세부사항들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드림수당 참여 약정서에 서명하고 지급계좌를 포함한 지급신청서를 작성한다.
광주시는 올해 드림수당 사업으로 지난 6월 1기 50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기 선정으로 광주청년 드림수당 참여자는 총 1100명이 된다.
이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 4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매달 구직활동 관련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간에 취업이나 창업을 할 경우에는 그 다음 달까지 지원되고 이후 중단된다.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수당은 장기 미취업으로 가정이나 사회에서 주눅들어온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광주시와 지역사회가 청년들의 취업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 및 활력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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