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복무중인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14일 단체영화 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함정, 파출소 등 무더위에도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의무경찰 70여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고자 이번 단체영화 관람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임민현 상경(24세)은 “선후임과 단체로 영화를 보게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라며 “잠시나마 활력을 얻은 것 같아 복무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의무경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용부두에 휴게실과 독서실 및 PC실을 설치하여 자기계발 공간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조직 내에서의 호응이 대단하다.
인천해양경찰서 조병문 기획운영과장은 “의무경찰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복무만족도를 높이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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