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내방 민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혈액 보유량이 4.7일로 적정 보유량(5일)보다 부족한 데다 휴가와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하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울산시의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08년부터 매년 2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여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민·관·군 합동으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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