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함께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음악)로 지정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정책투어단이 7월 24일 부천시 상동도서관을 방문했다.
투어단은 유네스코 서재, 오키나와 특별관 등을 견학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상호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학 기반의 음악, 영화 등 창의분야 협업계획을 청취하고 두 도시간의 국제 협업사업을 논의했다.
자리나 무크 타로 바 알마티시 창의도시 코디네이터는 “음악과 문학이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은 매우 많다고 생각하며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돼 구체적인 교류 사업의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28개 문학창의도시와의 교류를 넘어서 음악, 영화 등 다른 분야의 창의도시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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