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24∼25일 2일간 자전거길 119구급함 9개소에 대하여 일제 정비.점검을 실시했다.
자전거 119구급함이란 일반도로 옆에 별도로 만들어진 자전거 길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강화소방서에서는 자전거길 주요지점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왔다.
이번 상반기 일제점검에는 구급함 내 비치된 의약품의 사용방법을 정비하고 사고 부상 시 간단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구급함 훼손, 의약품 변질 및 유효기간을 중점 확인하는 등 강화도 전 지역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여가활동 등 개인 건강관리를 위해 강화군 자전거 길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구급함에 관심을 갖고 안심하고 적절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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