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는 미성동을 시작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군산생활개선회원 650여명을 대상으로‘하절기 여성농업인 능력배양교육’을 실시한다.
능력배양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소양교육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및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순회교육이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 및 가축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과 가뭄을 대비한 세부 관리요령을 배우며, 특히 농작물 생육 중후기 관리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결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양미영 강사의‘건강한 삶 이야기’, 전세환 강사의‘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등 열띤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폭염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창호 군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여성농업인들이 교육장에 모여 농업에 대한 공부를 하며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하며 “이번 순회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농업지식을 전달하여 농업인 의식의 선진화와 농촌생활 환경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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