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의용소방대에서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 중 금,토,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구 사계절썰매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장은 연희여성의용소방대, 신현남성의용소방대, 청라혼성의용소방대가 운영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홍보부스 통해 심폐소생술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직접 실습해보며 대국민 ‘4분의기적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는 이유로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대원이 출동해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안에 4분이라는 골든타임이 지켜지기 힘든 실정으로 조금 더 소생률을 높이고자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의 필요성 때문이다.
연희여성의용소방대 김수숙대장은 “무더위에도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대원들에 감사하다”며 “심폐소생술 교육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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