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6월 8일 인천시 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전술 부분에 10개 소방서 중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9월 11일에 실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게돼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에 대해 경연을 실시하고 전국 1위 팀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훈련은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실시했으며 내용으로는 ▲신속하고 정확한 화점 공략을 위한 속도방수 ▲내부 요구조자 구출을 위한 사다리 전개, 창문 진입 ▲건물 내부 화점 진화 ▲쓰러진 요구조자 구출 등으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며,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해 실시됐다.
이승철 훈련참가 대원은 “폭염으로 가만히 있어도 비오듯 땀이 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안전이 최우선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인천의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가히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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