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활성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7월 30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관계기관, 통일관련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렉처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조성우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를 초청,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에 대한 청취, 우리시 남북교류협력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울산시는 향후 지속적인 전문가 세미나 개최, 남북교류협력추진 TF를 통한 교류협력사업 방향 논의, 연구용역 추진 등 사전 연구․조사자료 축적을 통해 여건 성숙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남북교류협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개정, 기금조성 등 준비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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