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월) 도청 접견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6개 부서를 시상했다.
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 구미시, 봉화군이 최우수상을 ▲ 우수상에는 포항시, 의성군 ▲ 장려상에는 안동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경북도 본청 부서별 실적평가에서는 자연재난과(목표액 500억원 이상), 새마을봉사과(목표액 100억~500억원미만)가 최우수부서에 선정, 상패 및 상금 200만원과 15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환경정책과,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안전정책과, 칠곡소방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에 적극 참여, 지난 상반기 동안 8조 8,182억원의 자금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우수 시군 및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가진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력으로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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