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벌집제거 등 최근 늘어나는 119생활안전분야 구조출동과 관련하여, 7월 17일에서 26일까지 119생활안전구조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구조 및 위험제거활동 현장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주간 대구소방훈련탑에서 진행된 전문교육은 벌집제거 안전조치, 소방시설 오작동 처리, 각종 구조장비 사용법 및 생활구조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구조사례 분석 등 출동대원들의 안전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실용적 교육으로 이루어져 대원들의 참여도와 열정이 한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였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재 생활안전구조 출동이 전체 소방출동의 절반을 넘어서고, 119생활안전업무가 소방의 새로운 업무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최고의 생활안전분야 전문대원 양성을 위한 소방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활 속 위험요소 제거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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