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7월 31일 군산항 5부두 항만관리실에서 항만 유관기관과 부두운영사 등과 함께 군산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항활성화협의회, 군산항만물류협회 등 항만유관기관과 부두운영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군산항 이용 시 불편했던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며, 군산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오던 군산항이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군산항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의견을 모아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향후 항만관계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군산항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시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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