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복 군수 주재하에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4년차 군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과 인천시의 시민행복 프로젝트 연관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군민 행복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신규 사업은 70여 건으로 각 실과소별로 발표하고, 질의와 답변하는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석모대교 만남의 광장 조성을 비롯하여 ‣보건소의 치매 안심센터 구축사업 ‣강화읍 도심지 공영주차장 조성 ‣밭작물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사업 ‣강화읍 동문안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강화군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과 더불어 추가 사업을 발굴하여 9월초에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토․분석한 후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강평을 통해 “새롭게 발굴하는 사업은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면서 “군정 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장기적인 플랜과 함께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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