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 편의점 36개소에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 지정과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여성과 아동이 신변을 위협받는 긴급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편의점으로 대피한 후 도움을 요청하면 편의점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청 112 핫라인으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으로, 구민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설치지역은 관내 원룸, 빌라 단지, 학교, 어린이집 주변 등이며 지정 편의점 전면에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이 부착돼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관내 편의점의 안심지킴이집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추가 설치 할 예정이며, 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안심지킴이집 지정 편의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