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2일부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삼산면 민머루해수욕장 2개소에 30명이 수난사고 취약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변순찰과 구조․구급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119시민수상구조대 응급처치 및 구조활동과 안전조치 활동 건수를 분석한 바 29여건으로 전년 53건 대비 46%이상의 감소하였다. 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성숙과 순찰활동의 강화, 적극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주에만 10건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 휴가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의 임무수행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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