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일 이동119안전센터에서 차량갇힘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문개방훈련을 실시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차량실내온도는 50℃에서 100℃를 육박한다. 최근 유아 차량갇힘 사고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본부는 차량갇힘사고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하여 차량문 구조원리 파악, 상황에 맞는 구조장비 사용법, 차량문개방기 조작훈련, 온열질환자 응급처치훈련을 팀별 실시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차량실내온도는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에게 차량갇힘 시 경적을 울려 외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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