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화도면 동녘말길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 50분께 발생한 이 화재로 축사 약990㎡가 전소돼 돼지 440두가 폐사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강화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돈사 내 설치된 온도감지기에서 경보가 울렸다는 목격자 조씨(남,66년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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