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월 1일 관내 507여단과 부대 체육시설 개방에 관한 이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대 내 체육시설을 개방해 주민의 생활 체육 여건을 보장하고 군장병의 복지와 대군 신뢰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507여단장, 부평구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민에게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부대 내 축구장(천연잔디구장 1면, 마사토구장 1면, 풋살경기장 겸 농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배드민턴장 4면이며, 개방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18년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주민에게 개방되며 이용 신청은 부평구 체육회(☎502-7330)로 하면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507여단의 부대 체육시설 개방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부평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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