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7월 31일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육아코칭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육아코칭 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뮤직가튼 전문강사의 지도로 영유아의 청각․촉각․시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음악놀이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부평구는 2017년 7월부터 여성친화도시 제2단계 특색사업으로 ‘초보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육아코칭이 필요한 가정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육아활동가가 가정을 방문해 착한장난감 오감발달놀이, 아기건강관리, 아기마사지법, 산후돌봄 전신스트레칭, 모유수유 및 분유법, 아기목욕법, 예방접종법 등 7가지 서비스를 코칭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며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무료이다.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관계자는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은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통해 양육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감을 갖게 됨으로써 아기 키우기 행복한 부평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아코칭서비스 문의와 신청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509-5040)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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