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와 KBL(총재 이정대)은 지난 3일 군산시청에서 2018 유소년 클럽농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이정대 한국농구연맹(KBL)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클럽농구대회 개최와 향후 지역사회 및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2018 KBL 유소년 클럽농구대회’는 2007년부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농구대회이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주 KCC의 제2의 연고지인 군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KBL 각 구단 산하 초등학교, 중학교 유소년 클럽 학생 약 500여명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군산에서 KBL 유소년 클럽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가족들을 포함해 1,500여명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선수단이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