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톤소프트는 올해 2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이하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지원받은 부산소재 기술창업기업으로,
당초, 작년 1월 창업 당시부터 안랩, 삼성SDS 등 보안솔루션 전문가들의 참여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한 엔드포인트의 정보와 행위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이상여부를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도 그 탄생에 큰 기대를 걸었다. ※엔드포인트 :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등 네트워크에 최종적으로 연결된 IT장치
이러한 기대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레드스톤소프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왔고, 올해 7월 코스닥 상장기업인 지니언스㈜에 총 26.5억 원에 100% 인수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우리지역의 기술창업 스타트업 기업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뛰어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충분히 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부산연합기술지주의 투자가 잠재력 있는 기술 스타트업의 탄생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에서도 성공사례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준 것이며, 올해 9월에 결성 예정인 신규 대학창업펀드(부산‧대경연합 제3호 개인투자조합)도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통해 좋은 기술․아이디어․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와 이의 성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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