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소방서 주문전담의용소방대(대장 정정윤)가 내고장 안전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2시 16분경 서도면 주문도리 뒷장술 해수욕장에서 조개를 줍던 중 실종된 이씨(남, 60세)를 해경·군부대·주문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공조, 수색해 실종 9시간 40여분만에 주문도인근 부속섬 분지도에서 발견, 구조했다.
다음날 5일에는 전국적으로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작물의 고사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작물에 긴급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정정윤 의용소방대장은 “무더운 날씨에 위험에 처한 실종자를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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