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연안부두에 정박중인 예인선(324톤)이 침수되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전 7시 41분경 연안부두에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세력은 선박 내부에 인명이 없음을 확인하고,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에어밴트 봉쇄 및 주변에 에어펜스 등 설치작업을 했다.
방제세력(6척) : 해경(4) 연안구조정, 인천구조대, 방제정, 경비함정,
소방(1) 소방정 , 해군(1) 예인정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박은 우현으로 기운 채 약 70%정도 침수되었으며 고조(오전 10시51분)가 지나며 더 이상의 침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며 “선박 침수 원인 등 파악 중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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