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3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득량만 내측․서해남부 내만…양식장 먹이 공급 중단 등 관리 철저를
등록날짜 [ 2018년08월06일 17시21분 ]

전라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연안해역이 28℃를 넘는 수온이 지속되고 있어 6일 오후 3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확대 발령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양식생물 피해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고수온 경보 발령 해역은 보성~고흥~장흥의 득량만해역 내측과, 해남 화산~영광 안마도의 서해남부 내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득량만해역의 장흥 회진은 29.5℃, 서해남부의 신안 압해는 29.9℃, 영광 안마도는 29.8℃ 등으로 매우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바다수온이 28℃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전복, 넙치, 우럭 등 온대성 양식생물은 생리활력이 저하돼 대량폐사가 우려되므로 양식어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패류 양식장에서는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또한 해상가두리에서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가두리 침하 또는 저층수 순환 등을 해줘야 한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그동안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차광막 설치와 액화산소 공급을 지원해왔다. 또한 해양수산과학원과 시군에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양식장별 피해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고수온 경보 발령으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우려된다”며 “양식어가에서는 먹이 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차광막 설치 등 어장 관리 요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왜가리 가족의 힘겨운 여름나기 (2018-08-07 08:34:16)
[충남세종경찰서]세종 2-2생활권 신축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수사 관련 (2018-08-06 17:19:08)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