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헬스케어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기술 혁신 및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Scale-up)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시는 2019년 12월까지 국비 14억원 등 총 21억원을 투입해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 2개 부문의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기술개발사업은 광주전자부품연구원 주관으로 ▲보행분석 솔루션 개발 ▲발 질환 예방용 기능성 아동실내화와 슬리퍼 개발 ▲시제품제작 지원 등을 진행한다.
기업지원사업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킹‧협업‧조직화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사업화 등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가 조성되고 헬스케어 기술 개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경쟁력이 확보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se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