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5일 양도면 전보희 농가 포도밭에서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장기화에 따른 포도과원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 박사가 휴일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에 출강해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한 과실비대 저하와 착색불량 우려에 대한 적절한 관수요령과 환상박피 시연을 비롯해 이상기온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강화 켐벨얼리 포도는 달콤한 맛과 향기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9월 출하를 목표로 농협 및 포도농가와 함께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포도과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폭염에 대처한 포도과원 관리요령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32-930-4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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