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성태)는 최근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 하고자 ‘생존 수영 안전교육을’ 8월 9일 남구 문수 수영장에서 남성의용소방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바다, 계곡, 강에서 생존에 필요한 잎새뜨기, 체온보호, 구조 신호 등의 지식과 타인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인명구조기법 등이다.
생존수영이란 바다, 계곡, 강 등의 수면에 고립되었을 경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 또는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소중한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는 수영법이다.
이성태 중부소방서장은 “생존수영은 수영을 못해도 누구나 신체의 부력과 균형을 통해 물에 뜰 수 있기 때문에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가장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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