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호수공원에서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고, 레저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수상레저 사고 사례 설명 및 동영상 시청 ▲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 응급처치 교육 ▲ 해로드 앱 사용법 안내 ▲ 안전수칙 준수 리플렛 배부 ▲ 수상레저 안전 기념품 전달 등이다.
또한 해양레포츠 전문업체도 참여해 수상레저기구와 장비를 전시하고 비상용 호루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개개인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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