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구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구청 종합미원실에서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생수는 치유한방병원이 3천400개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물을 마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청 대회의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7일부터 야간 개방하고 있다.
대회의실 야간 무더위 쉼터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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