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월부터 운영되는 자치분권대학 부평캠퍼스 참가자를 8월 한 달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 부평캠퍼스는 2017년 ‘자치분권 기본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올해 운영되는 ‘자치분권 전문과정’은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중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자치분권 전문과정-스웨덴학교’라는 내용으로 진행될 이번 강의는 분권화와 복지국가의 상징인 스웨덴의 사회서비스 제도, 성평등 정책, 민주시민과 거버넌스 사례, 도시재생 등으로 구성돼, 신필균 교수 등 6명의 교수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다.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한 달간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구청 기획조정실로 제출하거나 이메일(rachel12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이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된다”며 “주민의 자치역량 향상의 계기가 될 부평캠퍼스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치분권대학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29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사단법인 자치분권아카데미와 협력해 만든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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