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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스쿨존 교통사고, 안전운전수칙 4가지만 알면 걱정 ‘끝’
등록날짜 [ 2017년08월17일 21시55분 ]

스쿨존 내에 안전 시설물 정비 및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나 어린이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3년 382건, 2014년 452건, 2015년 45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서 5월, 8월에서 10월 달에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고 수업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 교통국은 8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45일간 어린이 보호구역(총 20,675) 안전시설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사고다발지역 개선 대상 시설물(315건) 및 노후, 불량 시설물 중심으로 개학 이전에 신속하게 정비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유도효과가 높은 노란발자국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안전 교육을 통한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유도하기 위해 방어보행 방법을 알려주는 동요 [차를 보고 걸어요]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스쿨존 내 보행자보호위반, 악성불법주정차, 과속신호위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띠 미착용 등의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4가지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스쿨존을 발견할 경우 스쿨존에 진입하기 전부터 어린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음을 염두하고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둘째,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신호등이 없더라도 주위를 살피고 서행을 하여 갑자기 달려오는 어린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셋째, 불법 주정차 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어린이가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스쿨존 내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이 있을 경우 반드시 주위를 살피며 서행해야 한다.

 

넷째,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널지라도 경적을 울리며 빨리 건너도록 재촉해서는 안되며, 운전자는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어도 바로 급출발하지 말고 반드시 주위를 살피며 서행해야 한다.

 

위 사항만 지키더라도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크게 감소할 것이며, 스쿨존이 아니더라도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방어운전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끝으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 항상 위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앞장서서 책임지고 노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인천남동경찰서 경장안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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