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폭염이 장기화되자 중앙공원 물놀이장을 주말에 1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지난 7월 7일 개장한 중앙공원 물놀이장은 더위를 피하려는 어린이와 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하루 2천여 명의 이용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를 위해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깨끗한 물로 용수를 교체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공원 물놀이장은 8월 26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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