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오는 9월3일부터 17일까지 오후 4시 학익동 평생학습관에서 총 5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질문과 토론을 통한 참여형 강좌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국민참여개헌시민행동 공동대표와 정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연성수 문화운동가가 맡아 진행한다.
연 강사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형 민주시민교육 ‘나와 지역사회건강하기’ 교장으로 서울시 각 구의 민주시민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9월3일 ‘내가 아프면 남도 아프다(자유인권)’, 9월4일 ‘차별과 차이는 다르다(평등인권)’, 9월10일 ‘불편한 용기, 여성에게 자기 결정권을!’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9월11일 ‘민주시민 역량은 민주시민을 위한 조기교육으로부터’, 9월17일 ‘국가는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할 책임이 있다’ 등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구 인권센터(☎ 880-5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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