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16일 연일 기록적인 폭염특보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강화군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찾아 ‘사랑의 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4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르신들은 쉽게 어지럼증을 느끼며, 온열질환 및 사망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화소방서는 강화군 각 읍·면사무소에 의뢰 후 대상을 파악하여 오늘부터 22일까지 7일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50여명의 지원을 받아 생수 6,000병(300박스)을 전달하는 따뜻한 공동체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한다.
또한 ‘사랑의 물’ 전달과 더불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경보형감지기) 점검 및 혈압·맥박 등 기초활력 징후검사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강화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폭염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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