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20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도]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
기업 경쟁력. 작은 베어링 부품하나가 결정... 영주 부품소재산업 메카 도약
등록날짜 [ 2018년08월16일 15시05분 ]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육성에 적극 나선다.

 

경상북도는 16일(목)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강문철 일진그룹 부회장,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산․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 첨단 베어링조성사업 기업 상생협업 체계 구축 ▲ 연구개발 프로젝트 지원 및 기업 애로 기술 해결 ▲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구축장비 공동활용 ▲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이며 향후 국가 R&D사업(첨단 베어링 클러스터조성)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베어링시장은 자동차, 철강산업의 글로벌 저성장세로 경제가 침체돼 있지만, 대경지역이 국내 베어링 생산량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은 무척 크다.

 

하지만, 국내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은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으로 대부분 원천기술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영주시는 베어링업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일진그룹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역량을 결집해 베어링클러스터 조성 등 베어링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에 공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게 되었다.

 

참여기관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와 영주시는 경북지역 대선공약으로 채택된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문가 기획위원회 등을 통한 사업기획을 진행한다.

 

향후, 산업부 등과 협의를 거쳐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한 기반구축,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인력 양성사업 등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추가적인 기업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각 주체별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북도는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일진그룹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토속 관상어,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유영 (2018-08-16 15:07:19)
[전라남도]김 지사, 민선7기 첫 광역단체장 평가서 1위 (2018-08-16 15:02:21)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